삼성전자 반도체 분야에 대한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공급망 문제, 원자재 비용 상승,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한 반도체 섹터 전체의 문제로 전부 해석하기엔 아직 문제가 남아있다.
아래 외국 포스팅 내용은 삼성전자의 구조적 문제에 대한 내용이다.
기사 출처: https://semianalysis.substack.com/p/samsung-electronics-cultural-issues?s=r
우선 위 내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의 내부 리더십이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빠른 변화와 적응이 필요한 시장에서는 실수에 대해 과도한 책임을 묻기 보다는 그걸을 수정하는 과정에서 빠른 개선을 통해 발전하는게 더 효과적인 성장 방법이다. 하지만 현 삼성전자의 기업 내부 문화는 실수에 대해 서로 자회사들끼리 책임을 전가하는 구조다. 위계질서가 강하고 실수에 대해 혹독한데다 서로 면피를 위해 책임을 전가하는 기업은 경쟁이 치열한 구조에서 성장하기 힘들다.
이런 실정에서 최대 고객인 퀄컴와 엔비디아를 잃었고 DRAM 사업도 안정적이지 못한 실정이다. 실제로 미국의 마이크론과 한국의 SK하이닉스에게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특히 DRAM 같은 경우에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캐시카우로 이를 잃는 것은 뼈아픈 상황이 된다. 파운드리에서도 TSMC에게 시장 지분을 빼앗기고 있는 상황이라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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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삼성전자와 TSMC를 둘 다 들고 있는데 선뜻 삼성전자의 비율을 더 늘릴 생각이 들지 않는다. 이 모든 악재를 감안하고도 매력적인 가격인지 아닌지는 조금 더 생각해 봐야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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